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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살인 메르헨-금요일 밤의 미스테리 클럽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살인 메르헨 이라는 문구를 보고 메르헨이라는 단어의 뜻이 궁금해 졌다. 처음엔 전공책에서도 메르헨이라는 단어를 본 기억이 나서 기술 같은 거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살인 메르헨' --> '살인기술' 이라고 생각하고 책은 아마 살인 하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밀실 살인의 방법 같은거 말이다-_- 학교 도서관에 이런 위험한 책이 있어도 되냐면서 의문을 가짐과 동시에 두근거리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메르헨의 뜻이 동화일 줄이야-_- 살인과 동화라니!! 어린이의 꿈과 동심의 세계인 동화를 살인같은 잔인한 것과 결부시키다니!! 동화가 사실은 많이 순화되어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예를 들면 헨젤과 그레텔에서 마녀할망구 보다.. 더보기
G - Star에 다녀오다 오타쿠들의 최대 명절인 G - Star가 막을 내린지 일주일이 되어 가고 있다. 스스로를 오타쿠라고 생각 하고 성지(?)에 다녀 왔지만 어쩐일인지 귀차니즘이 발동!! 포스팅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포스팅ㅋ 짤막하게 다녀온 소감을 말한다면......나같은건 오타쿠 축에도 못 낀다는 것이다-0- 우리나라는 좁지만 오타쿠는 엄청나게 많다는걸 느꼈으며 앞으로 더욱 오타쿠질에 매진을 해야 한다는..........어쨌든 -_- 아래부터는 사진ㅋ 괜히 왔다고 생각하며 돌아다니다가 인파가 엄청 나게 몰려 있는 곳을 보고 호기심에 생겨 가보니 아래 사진 처럼 이쁜 누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_- 이곳을 헤쳐 나와 G-Star에 오게 된 목적인 디아블로3 를 해보기 위해 블리자드 부스로 갔다-_- 몇년전 디아블로.. 더보기
현실적인 탐정 이야기 -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예전에도 포스팅한바 있지만 초등학생때 나의 장래희망은 탐정이었다. 그것도 명탐정! 당시에 나는 셜록홈즈를 읽고 있었는데 셜록홈즈가 겪는 사건들이 내겐 너무 낭만적으로 다가 왔다.(당시의 내가 낭만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그 뒤에도 김전일이나 코난 같은 탐정 만화책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경찰도 해결 못 하는 골치아픈 살인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명탐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면서 탐정에 대한 나의 꿈이 산산이 깨졌다. 살인사건은 경찰이 해결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알게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은 하나...그럼 탐정은 뭘 먹고 사나?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탐정은 이런 뒷조사나 배우자 불륜조사나 하는 상황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