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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강림

연필 보호대 - 연필 캡 예전의 포스팅에서 밝혀 놓았듯이 나는 필기구로 연필을 주로 애용한다. 다른 연필 애용자들은 연필이 종이위를 지나갈때의 사각거림이 좋아서 쓴다고 하지만 나의 경우는 그것 보다는 연필이 점점 짧아 지는 것을 보면서 내가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연필을 사용한다. 하지만 연필을 사용하다 보면 샤프나 볼 펜을 사용할 때 보다 불편 함이 많이 생기는데 그 중하나가 노출된 연필 심 때문에 필통이 지저분 해 진다는 것이다-_- (나는 깔끔한 남자!!) 때문에 나의 경우엔 필통에 집어 넣을 땐 연필 캡을 사용하고 있는데 주변 문방구에서 구할 수 있는것은 대부분 아동틱한 제품으로 나같은 20대 중반의 남자가 사용하기에는 좀 그런(?) 감이 있었다-_- 하지만 난 주변 친구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용감하.. 더보기
발열깔창으로 월동준비 끝-_-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저는 가까운 군부대로 출퇴근 하여 야간에 탄약고와 무기고를 지키는 비밀업무를 하는 상근입니다-_- 상근이라는게 원래 엄청 편하지만(상근이 아무리 고달파도 현역보다는....) 날이 점점 추워지니까 발이 시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같이 근무를 서는 사람(?마땅한 호칭이 생각이..)은 나사(NASA)에서 개발한 최첨단 소재로 만든 발열깔창을 사더군요. 하지만 효과는 제로-_- 오히려 땀이 식으면서 밤새도록 달달 떨더군요ㅋㅋㅋ 저는 이 일화를 교훈으로 삼아 열선이 내장된 깔창을 사기로 하고 인터넷을 뒤져 봤습니다. 역시 팔더라구요.(인터넷엔 없는게 없어요ㅎㅎ) 모닥불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인데 가격은 3~4만원 정도 합니다. 저는 옥션 경매로 11000원에 주고 샀어요^0^ 그.. 더보기
괜히 샀다? 일년 전쯤의 내방엔 시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뽀대나는 시계를 사기로 마음 먹고 얼리어답터에서 시계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고른게 바로 밑에 있는 시계입니다. 이름 하여 스케줄관리 클락보드. 스케줄이 생길때 마다 저기에 적어 놓으면 뽀대가 날꺼 같았습니다. 하지만 난 중요한걸 하나 잊어먹고 있었으니... 그건 바로 내게 특출한 스케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ㅠㅠ 그렇습니다. 집에서 출퇴근 하는 상근 따위에겐 쳇바퀴 돌아가는 일상생활이 전부인 것입니다~ㅠㅠ 그래서 한동안 내가 이거 왜 샀지 하며 허탈해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복학하면 쓸때가 있겠지 하며 모셔놓고 있는 중입니다. 위의 시계는 스케줄관리 클락보드를 사자 사은품으로 딸려 온 시계입니다.(돈주고 사려면 만원은 줘야 하더군요-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