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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독서는 논어로 하겠어!! 모름지기 대학생정도 되면 공자의 '논어'와 플라톤의 '국가' 정도는 읽어줘야 한다고 누군가 말하는 소리를 듣고 1년 전쯤에 호기롭게 논어를 읽기 시작했다('국가'는 너무 어렵더라-_-). 하지만 타고난 귀차니즘 때문에 읽다가 포기하고 다시 읽다가 포기하고를 반복하다가 이번에 새해를 맞이하여 독서하는 삶을 살기로 하고 작정하고 읽었다. 논어란?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와 교육, 문화 정치에 대해 서로 나눈 말을 엮은 책이다. 공자의 혼잣말이나 제자들의 물음에 대해 답한것 또는 제자들끼리 이야기한 말이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공자가 직접 지은 책이 아니다. 왜냐하면 공자 사후에 제자들이 그리고 그 제자의 제자들이 엮은 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이 공자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가.. 더보기
Special Edition Harry Potter Paperback Box Set 그동안 교보문고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새해를 맞이해서 모두 털기로(?) 했습니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가지고 싶었지만 쌩(?) 돈주고 사기는 좀 아까웠던 것을 사기로 하고 그동안 봐 두었던 해리포터 스페셜 에디션 박스 세트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서 해리포터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Scholastic에서 표지를 바꾼 해리포터 시리즈를 출판 했는데 그동안 국내에서는 파는 곳이 없어서 이걸 해외 대행 구매 해야 하나 하고 고민 하고 있던 차였습니다만 교보문고에서 팔고 있더라구요ㅎㅎ 솔직해 책 표지가 예뻐서 구매를 했지만 읽긴 읽어야 겠죠? 해외 책이니 당연히 영어로 되어 있지만 원래 해리포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온책이니까 읽는데 큰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013년 못 읽었던 책들.... 2012년에 취업대신 대학원 진학을 하면서 '취업이 2년 뒤로 미뤄졌으니 아직 시간 많으니까 책이나 좀 많이 읽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졸업할 때가 다가왔는데 책도 많이 못 읽고 취업도 아직 못 했네요ㅠㅠ 취업이야 어차피 곧 할거니까(강한 자신감!!) 아쉬운건 없는데 책 많이 못 읽은건 계속 후회되네요. 2013년엔 그래도 한달에 한권 정도 읽은거 같은데 돌이켜 보니 읽다가 포기한 책들이 더 많은거 같네요. 그래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한동안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책입니다만 전 아직 읽지 못 했습니다. 사놓고 1/3쯤 보다가 덮어버린 책입니다. 읽을 땐 재미있게 봤는데 돌아서면 별로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아마 제가 열심히 읽지 않아서 인것 같습니다. 이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