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을 움직인 악 학교 도서관을 배회하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사실은 역사쪽 책을 뒤지다가....a) 여튼 저랑 굉장히 잘맞을거 같아서 빌리긴 했는데(제가 악하다는 애기는 아닙니다-_-) 나중에 읽다보니 영 잘못 골랐더군요. 아무튼 이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자가 완전 자기 주관대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악행을 저질러온 사람들을 16명으로 간추려 그들의 일대기를 간단히 쓴 책입니다.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이 책에 나오는 악한이들이 순전히 작가 맘대로라는 것입니다. 히틀러나 일자코흐, 이디아민, 바토리가 악한이였다는 것은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블러드 드라큘라 대공은? 그는 오스만투르크로부터 루마니아를 지킨 사람으로 서유럽의 전쟁영웅입니다.(터키쪽에서 보면 아니지만) 그가 여러 고문을 고안하.. 더보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과학책 특히 수학과 관련있는 책이라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 없을것 같은 책이지만 아무런 상식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재미도 있고요(물론 중간중간 엄청 어려운 말이 나오긴 하지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란 옛날(-_-) 프랑스의 천재수학자 페르마가 피타고라스의 정리인 x2+y2=z2 에서 지수2를 3으로 바꾼일로부터 시작합니다. 잠깐의 연구끝에 그는 'xn+yn=zn에서 n이 3 이상의 정수(整數)인 경우 이 관계를 만족시키는 자연수 x,y,z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을 증명 해냅니다. 그리고 책 말미에다가 ‘나는 경이로운 방법으로 이 정리를 증명했다. 하지만 이 책의 여백이 좁아 여기에 옮기지는 않겠다.’ 라고 적어 놓습니다. 그는 이 글로 다른 수학자의 자존심을 뭉개 버립니다. 후에 ‘페르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