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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이야기

삼봉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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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잘생겼든 못생겼든 간에 자신의 외모로 인해 고민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여기 외모지상주의 비판이라는 아주 교훈적인(?) 내용의 만화가 있습니다.(엄밀히 말해서 카툰)


소재가 그렇다 보니 아주 지루하고 내용 뻔 하게 보이지만 이 만화는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만화는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낮더군요.


그래서 만화가 완결된 지 1년 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에게 좋은 만화를 소개시켜드려야 겠다는 일념하나로 이렇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를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외모바이러스(주로 못생긴 사람들이 감염되며 감염되면 미쳐버리게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히다가 결국 자살하게 만든다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만연하는 세상에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가진 여고생이 겪게 되는 좌충우돌   유쾌발랄 코믹 액션 판타지 로망스 만화입니다.


더 이상의 스토리 소개는 스포일러 우려와 만화를 보는 재미를 반감시키기 때문에 스토리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만화를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인공 3인방을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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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박장미.

평균 이하의 외모로 인해 고민하다 외모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이발사(?) 삼봉이 에게 구원을 요청하면서 여러가지 일에 휘말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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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이발사(?) 김삼봉.

도움을 요청하러 온 장미의 부탁을 거절하죠-_-

이름은 정말깨지만 얼굴은 핸섬가이-_-

거기다가 불행한 과거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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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고양이(?) 믹스.

장미랑 삼봉이와 함께 있을때는 저 모습이지만

일반 사람과 함께 있을때는 쬐그마한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죠.



작가님은 이 만화통해 항상 자신감없고 방황하던 자기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저 또한 이 만화 덕분으로 약간의 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결했죠-_-

사실 친구들에게 "난 내가 못생겨도 신경안쓴다. 주위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조차 없다" 라고 말하며

외모에 신경 안쓰는 것 처럼 애기 했지만 실은 엄청 신경쓰고 있었거든요-_-


저 또한 만화를 다 보고 난 뒤에도 주인공 장미 처럼 계속 잘생겨지고 싶었지만

그냥 주어진대로 만족하며 자신감 있게 살며 저자신을 사랑하며 살아야 겠죠ㅋㅋ?


그나저나 이 만화 단행본으로 나오면 사리라 마음 먹었지만 아직까진 감감 무소식이군요-_-



참고로 이만화 결말에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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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이발소를 보실수 있게 파란 웹툰에 링크를 걸려고 했는데 파란웹툰에서 삼봉이발소가 지워져 있더군요ㅋ 작가님의 블로그에 보니 조만간 단행본으로 나온답니다ㅎㅅㅎ

전 단행본 나오면 무조건 살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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