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에도 달인이 되어야 하나 라는 생각에 약간 씁쓸해 했지만 책읽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요즘 올바른 독서법을 기르기 위해 달인의 독서법을 내것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원래 책을 읽을땐 비판하는 시각으로 봐야 한다고 배웠지만 전 책읽기에 관해 '생'초짜이기 때문에 아무 비판없이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사실 책을 읽으면서 비판적으로 본 적은 거의 없다고 봐야...;;)
책을 읽고 1년간 읽었던 책을 대충 정리를 해봤는데 사람들이 흔히 일컫는 '양서와 고전'을 저는 거의 하나도 안읽었더라구요..ㅜㅠ 어쩐지 제 사고력과 창의력, 이해력이 딸리는 것 같더라니....(사실 원인은 그게 아닐지도...-_-a)
그래서 이번엔 한달에 '양서&고전'를 기본 4권씩 읽기로 했습니다. 남들은 중학생 고등학생때 다 하는걸 전 이제서야 하네요a 뒤늦게라도 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동안 책 많이 읽는다고 깝죽거렸던 제 자신이 엄청 부끄러워졌습니다. 이제 다신 그런말 안해야지..ㅡㅜ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망이다 - 시계관의 살인 (6) | 2008.11.05 |
---|---|
색다른 충격 -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12) | 2008.11.01 |
역시 대가가 다르긴 다르다 - 이누가미 일족 (6) | 2008.10.25 |
읽은 줄 알았는데...로미오와 줄리엣 (4) | 2008.10.14 |
춘추전국시대 이야기 - 동주 열국지 (4) | 2008.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