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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이놈의 악관절...

악관절증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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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관절은 아래턱뼈와 머리뼈 사이에 있는 관절로서 이 관절뼈 사이에는 디스크나 물렁뼈 등 관절원판이 있는데, 관절원판은 뼈와 뼈가 직접 만나 움직일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는 완충역할을 한다. 이 관절원판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거나 마모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이나 직장인, 10~2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원인은 충치나 풍치 등으로 생긴 부정교합이나 스트레스로 생긴 근육의 경직, 국소적으로 부적절한 충전물 및 보철물, 외상 등이며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얼굴 주위의 근육이 떨리고 턱뼈 관절까지 통증이 생긴다. 또한 악관절 운동을 할 때 동통, 관절부 잡음, 관절운동 이상 등의 증상이 한 가지 또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동통은 입을 벌리거나 턱을 움직일 때 악관절 부위 및 저작근(咀嚼筋) 부위에 생긴다. 이 질환은 발병 초기단계에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할 수 있고,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되어 디스크의 위치와 형태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턱관절 교정장치를 사용해야 하고,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관절 내에 섬유화 등의 병변이 생겼을 경우에는 관절내 관절두를 절제하는 등의 외과적인 처치를 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충치를 치료하고 치아를 빼낸 자리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정신적·신체적으로 무리하지 말아야 하며, 정상적인 치아의 맞물림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받아야 한다. 한편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교정하면 악관절증 예방과 함께 턱관절과 관계하는 두경부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위의 내용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퍼온것입니다.(왠만하면 다음에서 퍼올려고 했는데 다음 백과사전에서는 안나오더군요.)

악관절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악관절을 움직이는 근육이나 관절에 문제가 있다 이겁니다. 전 2년 전쯤에 발병해서 1년 쯤 치료를 받았죠. 그전까진 밥먹고 할때 뼈씹는 소리가 턱에서 났습니다. ('딱' 하고요.) 그리고 약간의 통증도 느끼고요. 여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틀니하고 비슷한 장치를 하나 받았습니다.(정확한 이름은 까먹었습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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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이 더럽게 나왔지만 사실 깨끗해요-_-

의사쌤이 잠잘때 무조건 입안에 끼고 자라고 하더군요. 그 뒤 전 의사쌤 말을 정말 잘들었습니다. 잠잘때 무조건 입안에 끼고 자고 또 한달에 한번씩 의사쌤한테 진료를 받으러 갔죠. 그러다가 거의 완치가 된것 같아서 병원에서도 안와도 될것 같다고 하고 또 장치만 꾸준히 사용한다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최근 까지 1년 동안 진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자동적으로 장치도 끼지 않았구요. 그러다가 최근 다시 발병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요즘들어 갑자기 턱이 안움직일때가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쌤이 "악관절은 당뇨병이랑 고혈압처럼 완치되는 병이 아니다. 하지만 꾸준이 관리만 하면 별 문제가 없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다시 한달뒤 병원에 올 것을 저에게 선고 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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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과 병원 영수증들..하번의 진료로 9만원이 날아 갔습니다~~에헤라 디야~



귀찮아서 관리 안했더니 바로 이런 결과가 생기네요. 돈은 돈대로 깨지고...젠장.

여러분들은 병 키우지 않게 조심하세요.





악관절증 설명이랑 악관절 사진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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