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방에서 기르던 매 발톱꽃이 말라 죽은뒤 '역시 난 키우는데는 소질이 없구나' 라고 상심해 있을 때 아버지께서 화분을 하나 주셨습니다.
바로 '난'. 이건 더 키우기 어려운게 아닌가 하고 생각 했는데 난 뿌리를 덮고 있는 이끼만 촉촉하게 유지 시켜 주면 된다고 하네요.
뿌리가 밖으로 나와 있는데 살아 있는 걸 보니까 신기하네요.
화분 자체는 멋대가리가 없어요-_ㅠ
제 방의 창가에 놓아 두었습니다.
제목을 쓰고 보니 이것도 언제가는 전에 기르던 매 발톱꽃처럼 죽일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_- 이건 정말 오래 키워야지.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가가 오르긴 올랐구나... (0) | 2008.08.14 |
---|---|
아....귀찮아,,, (0) | 2008.07.24 |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끝~) (22) | 2008.07.01 |
카운터 모듈을 떼버렸습니다. (0) | 2008.07.01 |
역시....죽었네요. (8) | 200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