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원전...조낸 두껍다.
유명한 과학자들의 논문을 일부분씩 추려서 엮은 책인데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800쪽이 넘는다.
샀을 때부더 조금씩 읽기 시작하다가 포기 했었다. 그러다가 2006년 쯤에 다시 보기 시작했었는데 절반 정도 읽다가 포기. 그 이후로 내 책장에서 먼지만 먹고 있는 신세다.
최근에 방 정리를 하다가 애처럽게 나를 보고 있는 이녀석을 발견했다. 좀 읽어 달라고 소리 치는 거 같았다. 안 읽을 거면 왜 샀냐고-_-
그래서 오늘 부터 읽어 주기로 했다. 이번 해가 가기 전에 읽어 주마-_-a
덧1) 지식의 원전 옆에 있는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는 30p 정도 읽다가 포기했다.(이건 2004년에 샀을 거다. 아마도.) 내용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왜 여태 안읽었는지 모르겠다. 지금 보니 저 책도 나를 보고 읽어 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그래, 너도 읽어주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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