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운데이션-아이작 아시모프 올해초에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해서 민음사에서 출판하는 책들에 대한 뉴스를 조금씩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파운데이션'이 완역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파운데이션? 화장품?' 이렇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로봇 3원칙'으로 유명한 '아이작 아시모프'가 50년에 걸쳐 집필한 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했죠.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모르지만. 배송이 오래 걸릴거라고했는데 책은 저번주에 왔습니다. 전집을 사면 이렇게 박스도 줍니다. SF 소설 답게 표지는 아주 기깔나게 번쩍번쩍 합니다. 단점은 표지 먹같은게 손에 좀 뭍어 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한점과 양장본이 아니고 문고판이에요. 실험실 박사 선배가 파운데이션 완전 출간됬다는 소식에 옛날 추억도 있고해서 구.. 더보기
올바름에 관하여 - 국가 (플라톤) 2011년에는 이제 대학 4학년이기도 하니 이제 그동안 즐거움으로 얼룩진 나의 독서 생활을 어느 정도 청산하고 읽기에는 힘들지만 읽고 나면 나의 지적능력을 키워줄 책들을 읽어 보기로 했다-_- (물론 그 동안의 독서가 내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다;;) 그 첫번째 시도로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바로 플라톤의 '국가'. 완전 번역본이 아닌 청소년용의 부분 번역본을 읽긴 했지만........솔직히 읽는데 너무 벅찼다..ㅠㅠ 그동안 내 인생에서 인문 영역과 담을 쌓아 지냈던 결과라고 할까나? 책은 소크라테스와 그의 주변인들의 대화 형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여기서 소크라테스는 플라톤 자신이라고 보면 되겠다) 주변사람들과 올바름에 대해 이야기 해 나가는게 주요 내용이다. 내용중에서 플라톤이 주장하는.. 더보기
2010년 독서 노트 정리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새해를 맞이하면서 전에 읽었던 책을 정리해보기로 했었다. 첫 시작이었던 2007년엔 그럭저럭 정리를 했으니 2008~2009년엔 귀차니즘으로 포기-_-;; 그러다가 2010년엔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정리를 하려고 했으나!! 2010년엔 읽은 책이 몇권 없었다ㅜㅜ 읽고 난뒤 귀차니즘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경우를 생각해 보더라도 7섯권 정도 밖에 안된다. (10권 짜리 초한지는 한권으로 쳤지만.......) 이정도 독서량으로는 도저히 '여러분~ 저 이분에 책 많~이 읽었습니다.' 라고 자랑할 수 있는 처지가 되지 않는다ㅠㅠ 그런고로 이번에도 그냥 넘어 가고 책정리는 이번 연말을 기약 하기로 했다ㅠㅠ 그래도 2010년에 읽은 책들을 간략히 정리 해 보면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