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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새해가 밝았다. 어찌저찌 하다가 2014년이 되어버렸다. 나이도 한살 더 먹어 버렸고. 2013년엔 뭔가 이룬게 없는것 같다. 학교에서 실험하고 보고서 작성한것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 물론 실험 한것도 나중에 큰 경험이 되겠지만 지금은 그냥 아무 생각없다. 이런 2013년이 지나고 이미 2014년이 이틀째로 접어들었다. 올해는 나에게 여러가지 큰 이벤트가 일어날 해다. 대학원 졸업도 있고, 취업이라는 최대의 과제도 주어졌고... 여튼 올해는 작년과 다르길 바라며. 더보기
일본 방문 거의 2년 만에 다시 일본을 다녀 왔다. 2년 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이번엔 포럼 발표자로 참가 했다는것ㅠㅠ 준비를 하나도 못한 관계로 발표는 완전 망했습니다ㅠㅠ 결국 발표 실패로 인한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방사능이 약간 걱정되는 일본 회와 일본 술을 마셨습니다. 일본술 저거는 따뜻하게 마시는 건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맛도 그저 그렇습니다. 술맛임. 일본 교수님들과 술마시러 갑자기 떠나버린 지도교수님을 뒤로하고 안내양 누나(?)를 따라간 라면집. 일본어를 못해서 어딘진 몰라요. 근데 엄청 유명 하다고 합니다. 저 건물이 전부다 라면 가게에요-_- 들어가보면 독서실 처럼 칸막이로 되어 있어요. 주어진 종이에 취향에 맞게(기름짐이라던가 매운정도....) 체크후 기다리면 이렇게 라면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본.. 더보기
일본을 다녀왔다. 여차저차해서 내돈 한푼 쓰지 않고 일본을 다녀오게 됬다-_- 우리대학이랑 일본에 있는 대학이랑 친목 차원에서 1년에 한번씩 모여서 자기들의 연구주제를 발표하는 자리인데 운좋겠도 교수님이 대려가 주셨다^^v 같이간 형님과 누님은 발표 준비때문에 약간 부담을 가졌겠지만 그런 의무가 없는 나는 편안하게 구경 잘했다ㅋㅋ 아래는 그 흔적들. 후구오카의 '하카타'라는 역에서 찍은 사진. 왠 수증기를 저렇게 길에 뿌리지 했는데 더우면 길에 물뿌리는 것처럼 저렇게 거리의 열을 식힌다고 함-_- 우리나라도 이렇게 하나? 부산에선 못 봤는데...;; 사진엔 안나왔지만 저 수증기 나오는 구멍에 어떤 일본인 계속 서 있었음.. 어딘지 까먹었다-_-;; 이름모를 신사. 신사안에 있던 개 조각상. 일본엔 담배가 한갑에 410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