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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올바름에 관하여 - 국가 (플라톤) 2011년에는 이제 대학 4학년이기도 하니 이제 그동안 즐거움으로 얼룩진 나의 독서 생활을 어느 정도 청산하고 읽기에는 힘들지만 읽고 나면 나의 지적능력을 키워줄 책들을 읽어 보기로 했다-_- (물론 그 동안의 독서가 내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다;;) 그 첫번째 시도로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바로 플라톤의 '국가'. 완전 번역본이 아닌 청소년용의 부분 번역본을 읽긴 했지만........솔직히 읽는데 너무 벅찼다..ㅠㅠ 그동안 내 인생에서 인문 영역과 담을 쌓아 지냈던 결과라고 할까나? 책은 소크라테스와 그의 주변인들의 대화 형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여기서 소크라테스는 플라톤 자신이라고 보면 되겠다) 주변사람들과 올바름에 대해 이야기 해 나가는게 주요 내용이다. 내용중에서 플라톤이 주장하는.. 더보기
아니? 이거슨 추리소설? - 아웃사이더 제가 처음 귀여니의 소설을 접했을 때가 고1때 였습니다. 당시 읽었던 책은 '그놈은 멋있엇다'였는데 단언하건데 울 학교에서 제가 처음으로 읽었을 겁니다.(출판도 하기전에 한편씩 올라오는걸 봤기 때문에...-_-) 그러다가 제가 고3 때 그놈은 멋있었다가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때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면서(수능 끝나고~) "책 내용으랑 좀 다르다-_-" 라고 하며 이것저것 가르쳐 줬습니다. 그 때 제 친구들은 "남자가 그딴 책이나 보냐~?" 하며 격한 반응을 보였더랬습니다-_- 자기들이 본 영화가 그 책을 바탕으로 만든 건지도 모르고-_-;; 그 뒤 대학에 입학해서도 귀여니의 소설을 조금씩 접했었는데 그땐 '그놈은 멋있었다'를 읽어을 때만큼의 감동(?)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났기 때.. 더보기
공부잘하는 방법을 배워보자.....공부력 이번 해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만 웬일인지 마음먹은것 처럼 되지가 않고 있습니다.ㅠ.ㅠ(마음먹은대로 된적도 많지않지만..;;) 집중력은 날로 줄어들고 있으며 아직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기억력은 날로 감퇴하고 있네요.ㅠㅠ(영어 단어를 외우고 난 뒤 돌아서면 까먹어 버리니 할말 다했죠.ㅠㅠ 닭 대가리도 아니고..) 최근에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나는 공부해서 밥 벌어먹고 살 팔자는 아닌건가?'하고 좌절하고 있는 도중 도서관에서 '지두력에 의지하지 않고 빠르게 성과를 올리는 비법'이라고 책을 발견하고 냉큼 집어 왔습니다. 일본에서 꽤 인기있는 강사라는 지은이는 책에서 기상천외한 형식의 공부법을 제안합니다. 방법도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