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고뿔에 걸려 골골거리다가 이제야 겨우 낫게 되었다. 잠시 몸을 추스르고 새로 얻은 물건들을 정리.
민증처럼 생겨먹었다.
컴퓨터 자격증들 중에서 최저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자격증.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난 실기시험은 두번쳤다.ㅜ_ㅜ 왠지 쉽게 붙을 것 같았지만 떨어졌던....(먼산) 떨어진게 쪽팔려서 한동안 주변사람들한테 이야기를 안했다a
첫 실기시험을 칠때 아침 9시에 시험을 친다는걸 생각하지 않고 새벽2시까지 실기시험 준비를 했다. 결국 정작 시험을 칠때 비몽사몽으로 시험을 치게 되었다. 거기다가 잠을 잊기 위해 커피를 마셨는데 결과는 역효과. 시험내내 화장실이 가고 싶어 몸을 배배 꼬았다.ㅠㅠ 거기다가 컴퓨터까지 안좋았던지 저장을 하고 나니 오류메세지가 뜨는 것이 아닌가..ㅠㅠ 결국 보기 좋게 떨어졌었다. 결국 쪽팔리게 실기시험을 두번이나 쳐서야 겨우 가지게된 자격증.
요건 언제 읽지..;;
프레스 블로그에서 책 서평 이벤트에 도전했던게 이제 결과물이 나왔다. 비록 서평이 당첨되지는 않았지만....뭐 어쨌든 공짜니까-_-;;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50가지 비밀은 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다른 한권은 잘 모르겠다. 도서관에서 책 빌려놓은거 아직 읽지도 못했는데...;; 아무래도 이 책들은 한참 뒤에나 읽을 것 같다.
덧1) 아주 오래전(그래봤자 2년 전쯤) 아는 형과 대화중에 워드프로세서스 자격증 이야기가 나왔다. 그때 형은 워드프로세스는 한글로만 시험을 치기 때문에 외국 계열 회사에 다니면 따봤자 아무 쓸모 없다고 말했었다. 당시 난 아무것도 모르던 때라 "아~그렇구나~형 고마워요" 이랬는데....형...워드 프로세서...MS워드랑 훈민정음으로 시험봐도 되요-_-
덧2)
시험치는 동안 상공 회의소에서 나에게 배풀었던 횡포(?)를 생각하면 부글 부글 끓지만 어쨌든 고마워-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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