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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초한지 유명한 책이나 고전은 살면서 한번쯤은 대강의 내용을 듣기 때문에 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읽었다는 착각이 들게 합니다. 저한텐 초한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내용도 대충알고 또 사기라던지 다른 역사관련책에서 단편적으로 읽어서 초한지를 읽은줄 알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읽은적이 없더라구요-_-a 그래서 이번에 시간이 조금 남아돌때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이문열작가님이 초한지도 출판하셨더라구요ㅎㅎ 초한지도 삼국지랑 마찬가지로 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저는 한신한테 애착이 많이 가더군요. 한신은 그야말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언젠가는 크게 성공하기 위해 불량배의 가랑이 밑까지 기어가는 모욕을 참고 결국엔 자기를 알아봐준 주인(유방이 싫다고 하는걸 소하가 억지로 등용케하지만.....)에게 충성을 다했건만 유방의.. 더보기
주식,뉴스로보는 대박의 기술 요즘같이 금리가 낮은 시대에 우리같은(?) 서민들(강조!)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단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바로 로또와 주식!! (혹시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신 분들은 저에게 좀 갈쳐주세요-_ㅠ) 때문에 저는 일주일마다 단 한줄의 로또(1000원어치ㅋㅋ)를 사서 부자가 되어 스포츠카를 모는 부푼꿈을 간직하며 토요일 밤 마다 번호를 맞춰보고 있으나 당첨될 확률은 벼락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기에 현실은 늘 시궁창이죠..ㅠㅠ 그래서 요즘은 빨리 부자가 되기위해 주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책을 여러권 보고 있으나 제일먼저 끝가지 본 책부터 독후감을..... 사실.....작년에 읽었던 책인데 최근에 블로글 다시 할려고 맘먹고 접속해보니 임시상태로 저장되어 있더군요-_- 그래서 다시 이어서 씁니다. 작년에 .. 더보기
아니? 이거슨 추리소설? - 아웃사이더 제가 처음 귀여니의 소설을 접했을 때가 고1때 였습니다. 당시 읽었던 책은 '그놈은 멋있엇다'였는데 단언하건데 울 학교에서 제가 처음으로 읽었을 겁니다.(출판도 하기전에 한편씩 올라오는걸 봤기 때문에...-_-) 그러다가 제가 고3 때 그놈은 멋있었다가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때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면서(수능 끝나고~) "책 내용으랑 좀 다르다-_-" 라고 하며 이것저것 가르쳐 줬습니다. 그 때 제 친구들은 "남자가 그딴 책이나 보냐~?" 하며 격한 반응을 보였더랬습니다-_- 자기들이 본 영화가 그 책을 바탕으로 만든 건지도 모르고-_-;; 그 뒤 대학에 입학해서도 귀여니의 소설을 조금씩 접했었는데 그땐 '그놈은 멋있었다'를 읽어을 때만큼의 감동(?)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났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