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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투표하고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꾸물꾸물하더군요. 어제 부터 투표할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비가오니까 가기 싫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하러 갔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이번 총선에는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거라는 기사를 봤지만 그래도 투표 하겠지 하며 생각했는데 투표장소로 가는 내내 사람들은 코빼기도 안보였습니다. 투표장소에 거의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한두명씩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예상대로 20대 30대는 저빼고 한명도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 뿐이더군요-_-a 아마도 시골이다 보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다들 부재자투표 신청 했겠지요ㅋ 투표하고 나니까 이런걸 주네요-_- 투표 확인증이라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국가 지정문화재, 공영 주차장 등 국공립 유료시설이용시 2000원을 할인해 주네요-_- 투표 하게끔 별지랄도.. 더보기
드디어 내일이 선거 날입니다. 드디어 오늘이 선거날입니다. 그동안 선거 기간이어서 그런지 여러블로그에서 각당의 정치공약에 관한 비판글이 많이 올라 왔었습니다. (주요대상은 한나랑이었죠.) 얼마전에 제가 자주 가던 다음카페에서 재미있는걸 봤습니다. 연령별 지지 정당비율이였는데 한나라당 지지하는 20대가 65.3%나 되더군요;;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나라당지지율은 최악일거 같은데 말이죠-_- (조작인가?) 이번 18대 총선 투표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할꺼라고 하는 군요. 지난 17대 총선과 비교할 때, 무려 10%나 떨어진 51.9%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대 30대 투표율이 저번 대선때 처럼 제일 낮을거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선관위에서 20대 30대에 친숙한 원더걸스를 모델로 해서 이렇게 홍보영상까지 만들었군요... 더보기
이젠 밖에 나갈때마다 깔끔하게 다녀야겠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아동에 관한 범죄가 기승을 부려 모자 쓴 남성들이 황당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인터넷 기사를 봤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범죄자 보듯이 힐끔거린다고 하더군요. 그 기사를 보면서 제가 며칠 전에 겪었던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가끔씩 동네 근처의 산(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일주일 전쯤에 야간근무(저는 야간상근예비역이라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낮에는 집에서 쉽니다.)를 마치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공원에 갔습니다. 정상까지 갔다 온 다음 이제 집에 가려고 산을 내려오는 도중에 유치원생들이 소풍을 온 것을 보았습니다. 원래 어린애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 무심히 보고 지나갔는데 멀리서 정말 귀여운 꼬마 여자아이를 봤습니다. 너무 깜찍하고 또 절 빤히 보고면서 싱긋 웃어서 저도 웃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