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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관리

이건 오래 키워야지. 며칠전에 방에서 기르던 매 발톱꽃이 말라 죽은뒤 '역시 난 키우는데는 소질이 없구나' 라고 상심해 있을 때 아버지께서 화분을 하나 주셨습니다. 바로 '난'. 이건 더 키우기 어려운게 아닌가 하고 생각 했는데 난 뿌리를 덮고 있는 이끼만 촉촉하게 유지 시켜 주면 된다고 하네요. 제 방의 창가에 놓아 두었습니다. 제목을 쓰고 보니 이것도 언제가는 전에 기르던 매 발톱꽃처럼 죽일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_- 이건 정말 오래 키워야지. 더보기
역시....죽었네요. 남자가 키우면 선인장도 말라 죽는다는 애기가 사실인가 봅니다. 예전에 방안에서 매 발톱꽃 을 키웠는데 드디어(?) 죽었네요. 나름 정성껏 물도 주고 낮엔 광합성도 시키고 했는데.....(사실 광합성은 어쩌다가..;;) 솔직히 매일 물주고 광합성 시키고 하는건 정말 귀찮았습니다. 뭔가를 키우는건 힘드네요-_- 더보기
매발톱나무? 꽃? 요즘들어 방에서 홀아비 냄새가 은근히 나는거 같아 풀냄새로 냄새의 자취를 지우기 위해 대왕님(아버지)께 꽃이나 풀 하나만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대왕님께서 이걸 주셨다. 이름하여 '매 발톱나무'다. 나무라고 하는거 보면 나무과에 속하는거 같은데 볼때마다 풀같은 느낌이 든다-_- 대왕님께서 잘못알고 계셨을 수 도 있다. 물론 나는 매 발톱을 본적이 없다-_- 대왕님께서 이 꽃은 뿌리만 남아있어도 다음해에 꽃을피울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니 일주일에 한번씩만 물을 주면 된다고 하셨다. 예전에 선인장도 말려죽인 나로서는 귀찮은 일이지만..... 어쨋든 이번 식물은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보기로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