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지

Paper 이젠 안녕 2005년 12월 말에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집으로 내려오던 중이었다. 대학생활이 내가 꿈꾸던 그런 생활(난 무지 낭만적일 거라고 생각했다-_-)이 아니란걸 알아버린데다가 성적도 망했고 또 결정적으로 지하철을 눈앞에서 놓쳐버리는 바람에(-_-) 난 당시 아주 우울 했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우울 할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숨을 푹 쉬는 동시에 지하철 가판대에서 Paper라는 잡지를 봤다. 당신에게 바친다? '그래 니가 날 좀 위로해라' 하는 심정으로 계산을 하고 집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Paper를 읽었다. 그게 Paper와 나와의 첫 만남이었다. 그후로 난 2년이 넘게 페이퍼를 봤고, 페이퍼는 내 부족한 감성을 많이 채워줬다. 페이퍼를 읽고 조금더 낭만적이게 됬다고나 할까?(주변사람들이 들으면 비웃겠지.. 더보기
남자들이여 자신을 가치를 높이려면 GQ를 보라!!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평생 뭔가에 당첨된적이 없는 내게 이런 행운을 준 이글루스 레츠리뷰에게 정말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난 이글루스 이용자도 아닌데.ㅡ_ㅠ) 어쨌든 지금 부터 정말 허접한 리뷰가 시작됩니다. 허접한 리뷰시작 맥심이랑 애스콰이어같은 남성 잡지들이 그렇듯이 남성들이 좋아하고 관심이 가질 만한 주제가 가득합니다. 굳이 다른 점을 말하라면 GQ는 패션에 더 무게를 두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작가의 관점과 에디터의 관점으로 소설 속의 등장인물의 패션을 상상해 보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전 오른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드는 수트를 하나 골라봤지만 가격이 230만원 입니다. -0- 옆에 셔츠는 마음에 드는게 90만원 정도군요. 가격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 엄청난 가격의 제품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