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관의 살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망이다 - 시계관의 살인 아야츠키 유키토의 '관(시체 넣는 관 말고요-_-;; 전 처음에 시체 넣는 관 인줄 알았어요.)'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으로 제 45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장편부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관' 시리즈의 첫 작품인 십각관의 살인을 꽤 재미있게(솔직히 트릭은 조금 억지였지만...) 읽었기에 시계관의 살인도 기대를 했지만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네요. 예전에 이누가미 일족을 읽고 포스팅 하면서 했던 말인데 제가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는 경우는 두 가지 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으로 결말을 맺어 엄청난 충격을 받는 경우와 작가가 간간히 떨궈 놓는 힌트로 소설속의 탐정보다 먼저 범인의 실체를 알았을 경우입니다. 저는 전자의 경우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경우는 바로 후자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