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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이야기

아카펠라도 조금 해주면 안되겠니? 고등학생때 동방신기를 처음 접한 나의 반응은 "머야 저새퀴들은..?"이었다.(남자들은 TV에 자기보다 멋진 사람이 나오면 반응은 두가지다. 저 새낀 뭐야?. 오~멋있는데.) 하지만 내 동생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오빠야는 뭔데? 비교된다." 라는 멘트를 나에게 쏴주곤 했다. 그래서 난 당시 동방신기가 까닭없이 싫었다-_-^ 그러다가 동방신기가 아카펠라 그룹이란걸 알고 노래를 들어 봤는데 꽤 괜찮았다. 그 이후로 동생한테 안좋은 소리를 들으면서 동생의 동방신기 CD를 들었다. 친구들 한테도 이상한 놈, 게이소리 들으면서 동방신기 알고 보면 노래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다녔었다. (내가 동방신기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 아카펠라 곡이다. 파일은 1분 30초 길이 제목은 Whatever they say) 어.. 더보기
서태지 8집 Atomos Part Moai (Single) 처음 서태지 8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오~드디어 나오는 구나~" 이랬다가 시디가 13000원 이란걸 알고 난뒤 "비쌀줄 알았는데 아니네-_-; 다른 가수랑 똑같잖아" 이랬다. 그러다가 이번에 나온게 정규 앨범이 아니라 싱글앨범이란걸 알고 또 앨범안에 딸랑 노래 3곡(한곡은 리믹스곡이니까-_-) 들어 있는걸 알고 난 후엔 완전 급실망 "완전 비싸잖아~~!!" 어차피 정규앨범 8집 = 싱글 1 + 싱글 2 이렇게 될게 뻔해서 이번 앨범은 안살려고 했다. 근데 왜 이게 내 손에 들려 있나..ㅜㅜ 인터넷에서 싸구려 PC스피커로 듣다가 동생 CDP 와 약간 비싼 동생의 헤드폰으로 들으니까 색다르다. 난 음악적 지식이 없어서 이번 앨범 장르가 새장르가 아니다 이런거 하나도 모르겠다-_- 그냥 내 귀에 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