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추전국시대 이야기 - 동주 열국지 서양 문화의 근저를 이해하기 위해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야 하듯이 동양 문화의 근저를 이해하기 위해선 열국지를 읽어야 한다. 누군가의 거창한 서평때문에 읽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마구마구(?) 들지만 나는 이런 거창한 이유보다 단지 그냥 삼국지랑 이름이 비슷하길래 재미있을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일달 결론을 말하자면 대 만족! 열국지는 주왕실이 도읍을 동쪽인 낙읍(낙양)으로 옮기고 난 직후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이후로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 하기까지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그 기간이 자그마치 550년이다.;; 이 550년 동안이 바로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다. 그동안 '짠'하고 나타났다가 한순간에 사라진 나라만도 170여개...물론 열국지에선 이 모든 나라가 나오진 않는다. 중요한 나라들만 나오는데 그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