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야 TV에 쌍꺼풀이 없는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나와서 쌍꺼풀이 없는 여자도 예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인은 무조건 쌍꺼풀이 있어야 했다.
하지만 난 쌍꺼풀이 진하게 있는 남자라서 그런지 TV에 쌍꺼풀이 없는 연예인들이 나오기 전부터 쌍꺼풀이 없는 여자를 보면 이상하게 매력적으로 다가 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쌍꺼풀이 없고 옆으로 길게 찢어진(?)…….아니다 그냥 쌍꺼풀 없이 옆으로 긴 눈을 좋아한다. 정말 환장을 한다.
남들이 ‘신이내린 몸매 신이 버린 얼굴’ 이라며 못생겼다고 하던 장윤주도 내 눈엔 매력적으로 보인다
완전 매력적임~
그러다가 TV에서 김연아를 봤다.
우왕ㅋ~굳ㅋ 여신이라능
완전 이쁘다능~ 김연아 밖에 없다능
갑자기 원더걸스의 소희가 나왔다.
완전귀엽다는~ 소희 밖에 없다능~아니-_- 소희랑 김연아 둘뿐이라능~
이처럼 TV에 쌍꺼풀이 없는 여자 연예인이 나오면 오덕포스를 숨기지 못하고 발산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 애들은 이제 고1-_-
나같은 20대가 하악하악거리며 좋아하기엔 너무 어렸다.T^T
이런 나에게 구세주 처럼 등장한 여인네가 있으니 바로 브라운아이즈걸스의 손가인!!
눈웃음 최고라능~-_-
우왕ㅋ굳ㅋ
아무튼 이렇게 오덕오덕 거리며 좋아하고있을때 손가인이 만원에 행복에 출연했다.
그리고 어쩌다가 쌩얼을 공개 하게 되었다.
좀 깬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내눈엔 귀엽기만 한데-_-
세상여자들이 다 쌍꺼풀이 없었으면 좋겠다-_-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