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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도서관에서 날밤까기(?)

새벽 2시반의 도서실....


3학년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전공 공부를 하니 힘들군요-_ㅠ거기다가 군복무로 인한 3년간의 공백은 너무 크네요..ㅠㅠ 교수님들은 남학생이 군대갔다와서 머리기 리셋된걸 전혀 고려해 주시지 않더군요.....당연한 이야기지만ㅋ

여튼 팀별 레폿때문에 관련자료 찾아 정리를 하다 보니 12시.....

경비아저씨는 불을 꺼야 하니 다른곳에 가서 해라고 하지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콘센트가 이곳밖에 없어서 결국 노트북쓸꺼니까 괜찮아요 하고 불을 껏습니다.

미션을 완료하고 나니 정확히 새벽 2시 반.....이 과제 때문에 저 다음날 수업못들어 갈 뻔 했어요,ㅠ.ㅠ

1학년땐 날밤까고 미션을 완료하면 개운함이 밀려 왔는데 요즘은 피곤만 몰려오네요-_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