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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습득물

발열깔창으로 월동준비 끝-_-

요렇게 담겨 옵니다ㅎㅎ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저는 가까운 군부대로 출퇴근 하여 야간에 탄약고와 무기고를 지키는 비밀업무를 하는 상근입니다-_- 상근이라는게 원래 엄청 편하지만(상근이 아무리 고달파도 현역보다는....) 날이 점점 추워지니까 발이 시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같이 근무를 서는 사람(?마땅한 호칭이 생각이..)은 나사(NASA)에서 개발한 최첨단 소재로 만든 발열깔창을 사더군요. 하지만 효과는 제로-_- 오히려 땀이 식으면서 밤새도록 달달 떨더군요ㅋㅋㅋ

저는 이 일화를 교훈으로 삼아 열선이 내장된 깔창을 사기로 하고 인터넷을 뒤져 봤습니다. 역시 팔더라구요.(인터넷엔 없는게 없어요ㅎㅎ)

모닥불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인데 가격은 3~4만원 정도 합니다. 저는 옥션 경매로 11000원에 주고 샀어요^0^

그럼 허접한 사용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ㅋ

내용 구성물입니다.


발열깔창입니다.

열선이 내장된 깔창입니다. 앞부분은 빈 공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게 가위로 자르면 됩니다. 이때 너무 깊게 잘라버리면 큰일-_-

배터리입니다.

부착대를 제거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휴대하기 간편하더라구요ㅎㅎ

충전기입니다.

휴대폰 충전기처럼 생겼습니다.

충전을 시키는 모습입니다.

배터리와 충전기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밤12시에 부터 충전을 시켜놓고 잠을 잔뒤 새벽4시에 일어나 보나 충전이 다 되어 있더라구요. 완충되는데 3~4시간 정도 걸리는것 같았습니다. 한번 완충하면 5시간정도는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ㅎㅎ


착용모습입니다.

깔창은 신발속에 넣고 종아리에 저렇게 배터리를 찬뒤 선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장딴지가 엄청 굵다면 조금 불편하실수도-_-;;

사용하면서 약간 아쉬웠던 점은 깔창의 발 뒤꿈치 쪽에는 열선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로 시린쪽은 발가락이 있는 앞쪽이기에 별 상관은 없을 수 도 있겠네요. 날씨가 더 추워지면 모르겠습니다만...;;

온도는 뜨겁거나 땀이 날정도로 따뜻한 정도는 아닙니다. 미지근한 정도에서 약간더 따뜻함을 느낄정도?
정확한 비교를 위해 한쪽은 발열깔창을 사용하고 다른쪽은 사용하지않아 봤는데 차이는 확실이 나더군요. 사용한쪽이 훨씬 괜찮았습니다ㅎㅎ

추운지방에서 근무를 서는 군인이나 추운곳에서 일을 하시는 근로자들에게 좋을 상품이네요ㅋ 전 이거 하나로 이번 월동준비 끝입니다ㅋ




덧1) 깔창이 꽤 두껍기 때문에 키가 조금 커보인다는 점도 점수를 높게....-_ㅠ

덧2) 이것도 얼리어답터에 들어 가나요-_-? 이거 이번해에 나온 상품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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