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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춘추시대 복수혈전(1) - 왕의 시체에 매질하다. 왕의 시체에 매질을 하다. 춘추시대의 초평왕때의 일입니다. 초평왕은 처음 왕위에 올랐을 땐 정치를 아주 잘했습니다. 어지러운 국내 상황을 잘 정리하고 또 어진 신하를 대우 했죠. 하지만 말기엔 사람이 달라졌습니다. 태평천하가 오래되다보니 정신이 맛이 가버린(?) 것이죠. 그래서 말년엔 술을 즐기고 여자를 가까이 하고 충신을 멀리 했습니다. 어느날 초평왕은 세자를 결혼시키키로 하고 간신 비무극을 진(秦)나라에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세자비로 올 여인이 보기드문 미인인 겁니다. 그래서 비무극는 왕에게 잘보이고자 세자비를 몰래 빼돌리고 초평왕에게 바쳐버립니다. 문제는 초평왕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세자비를 자신의 아내로 맞이했단 말이죠.(우리상식으론 이해가 안됩니다.) 세자 건과 세자의 스승인 오사는 그냥.. 더보기
태권도 품증, 단증으로 변환하기! 저는 가까운 군부대로 출퇴근하는 상근입니다-_- 근데 요즘 주임원사님이 "상근에는 왜 유단자가 한명도 없지? 상근도 태권도 단증을 따도록" 하고 말씀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저는 있습니다" 라고 했더니 주임원사님은 "그럼 유단자 인증을 받도록" 라고 하시더군요-_ㅠ 그런데 알고보니 전 유단자가 아니라 유품자더라구요.(둘의 차이는 나이 입니다-_- 15세 전에 취득하면 유품자. 이후에 취득하면 유단자.) 그래서 제 품증을 단증으로 바꾸기 위해 알아 봤는데 가능하더군요.(어떤 사람은 15세 지나면 자동으로 단증으로 된다고 하던데 거짓말입니다-_- 신청해야 합니다) 그럼 품증을 단증으로 바꾸기위한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일단 국기원 홈페이지로 가야 합니다. 국기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인 정보입력란에 개인 .. 더보기
국기를 거꾸로 드는 것의 의미 국기를 거꾸로 하는 것의 의미는 국제적으로 한 국가에 ‘심각한 생명위협이나 물자 고갈 위협이 찾아와 원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좀 도와달라' 라는 뜻이죠. 8일 저녁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행사에 쓰촨 대지진 에서 살아남은 어린이가 야오밍과 함께 중국 선수단 앞에서 입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거꾸로 꽂아 들고 있어 중공 당국이 손에 땀을 쥐었습니다.(중국은 쓰촨 대지진때 대응을 늦게 해서 피해를 엄청 키웠죠) 저걸 저 어린이가 알고 했는지 아니면 누가 시켜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세계에 생중계 되버렸으니 중국으로선 정말 난처했겠습니다. 근데............ 우리의 그분도 우리나라의 현 상태가 위급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국기를 거꾸로 든채 흔들고 계시네.. 더보기